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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동행카드가 23일 판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 1일 기준 모바일 12만장, 실물카드 18만장 총 3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그 관심이 뜨겁습니다. 하지만 지하철 어느 구간까지, 어떤 버스 노선이 이용 가능한지 궁금한 점도 참 많을겁니다.
아직은 이용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기후통행카드 사용법 한방에 정리해 드립니다.
모바일카드는 티머니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.
1. 기후동행카드란?
기후동행카드는 1회 충전시 30일간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기 통합 정기권입니다.
기후동행카드는 따릉이를 포함 시 월 65,000원 미 포함 시 62,000원 입니다.
따릉이 일일권은 1시간권 1,000원 2시간권 2,000 / 정기권 1시간 30일 5,000 입니다.
만약 한달 이내 정기권 금액인 62,000원을 모두 사용하지 못했을 때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고 남은 착액은 수수료 500원을 제외하고 반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을 못하더라도 큰 손해는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.
서울시에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월 21일 이상 사용 시 경제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.
2.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
지하철은 버스와 다르게 위 표처럼 서울시 구간에 위치한 1~9호선 및 다른 구역의 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.
지하철의 경우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
종로3가(서울) 승차→인덕원(경기) 하차,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
하차역에서 역무원에 의해 별도 요금 징수 승차역에서 하차역까지의 운임요금 부과
몇개의 노선은 기후동행카드로 승차는 불가능하지만, 다른역에서 탑승 후 해당 역에서 하차는 할 수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.
- 4호선(별내별가람~진접)
- 5호선(미사~하남검단산)
- 7호선(석남~까치울)
- 김포골드라인(전구간)
- 진접선(전구간)
3. 기후동행카드 발급/이용방법
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이용방법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서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.
현 시점기준 기후동행카드는 30만장 이상 소진 되었으며 많은 분들이 온/오프라인으로 구매 후 바로 사용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정부는 당초 준비한 20만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어 15만장 상당의 실물카드 추가 생산중에 있으며
2월7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.
기후동행카드 구매하기 전 본인 휴대전화 기종부터 확인 후 구매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.
IOS 기반 스마트폰(아이폰) 또는 디지털 약자의 경우 모바일 카드는 사용 불가능
서울교통공사 1~8호선 역사내 고객 안전실이나 편의점에 방문해서 구매후(3,000원) 실물로 발급받아 카드 뒷면에 있는 QR 코드로 티머니 홈페이지에 직접 회원가입 등록 후 역사 내에서 무인충전기를 이용해 현금 충전한 뒤 교통카드 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.
역사 인근 편의점(GS25, CU, 세븐일레븐, 이마트24)잔여물량 판매 중이나 2.7(수)재입고 전까지 구매가 힘들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발급 후 무인충전기에 카드를 올려 놓고 충전을 클릭한 뒤 원하는 권종으로 선택 후 진행하고 시작일자를 정해주면(충전일 포함 5일 이내) 자동으로 만기일 30일을 계산해 한달 종료날짜가 지정되기 때문에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됩니다.
서울시에서 발급하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구매 또는 사용방법 내용 참고하셔서 잘 사용하셨음 좋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